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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볼록 나온 뱃살 떼어내기

볼록 나온 뱃살 떼어내기

이효리, 유이, 구하라 등 이름만 들어도 ‘와’ 소리가 나오는 미모의 여자 연예인들에게도 굴욕을 안겨주는 대단한 녀석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뱃살’, 툭 치면 쓰러질 것 만 같은 그녀들에게도 뱃살이 있다는 사실에 평범한 우리 여자들은 위안을 받을 지도 모르나 한 몸매 하는 그녀들에게도 오점을 남기는 걸 보면 ‘뱃살’, 이란 녀석을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다.
하지만 빼기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빼려고 노력하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뱃살이기도 하다. 완벽한 여름몸매를 만들기 위한 뱃살 관리,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Step 1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라
복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세포가 많은데 팔이나 다리에 비해 거의 5~7배에 가까운 지방세포가 분포한다. 더욱이 우리 몸은 복부를 제 1의 저장고로 생각하기 때문에 남는 에너지가 있으면 우선 복부에 저장한다. 그러니 외향적으로 날씬한 사람들도 뱃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살이 찐다는 것은 에너지가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에서 말했듯 우리 몸은 남는 에너지가 생기면 복부에 바로 저장하기 때문에 볼록한 뱃살을 막기 위해서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Step 2  식습관부터 바로 잡아
뱃살은 불규칙한 식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 때문에 뱃살에 치명적인 술, 야식, 고혈당지수 음식은 피하고 뱃살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섭취하자. 특히 흰쌀, 감자, 흰 설탕, 초콜릿 등의 고혈당지수 음식은 섭취 후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반면 뱃살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는 소화를 도와주는 잡곡, 현미, 수수, 보리, 조 등이 있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기능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소화를 돕는다. 또 소화를 촉진하고 복부 팽만을 줄여주는 브로멜라인 성분이 들어있는 파인애플과 채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주며 포만감도 높아 군것질 예방에 도움을 주는 바나나 역시 뱃살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다.

 

 Step 3  생활습관이 달라지면 내 뱃살의 사이즈가 달라진다
무심코 해오던 사소한 생활 습관만 바로 잡아도 내 뱃살의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다. 뱃살을 가린다는 명목으로 즐겨 입던 큰 사이즈의 옷 대신 타이트한 옷을 자주 입어보자. 처음엔 신경 쓰이고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계속 뱃살을 의식하게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식사량을 줄이게 된다.
또한 곧은 자세 역시 뱃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상체를 곧게 펴기 위해서는 배에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므로 배에 탄력이 생겨 탄탄한 복근을 만들어준다.

 

 Step 4  복근운동보다는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해라
뱃살을 빼기 위해서 흔히들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복근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복근 운동은 배 주위에 있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뱃살을 빼고 싶다면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 적절하게 하는 것이 좋은데,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빠르게 걷기’를 추천한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주 3~5회를 하면 복부를 떼어내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Step 5  자신의 뱃살 유형에 맞는 시술을 병행해라
복부의 경우 지방상태, 근육량, 셀룰라이트의 발달 정도 등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유형에 맞는 시술 방법을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뱃살의 고민유형 1위에 손꼽히는 아랫배 군살이나 허리라인을 망치는 주범 일명 러브핸들이라 불리는 옆구리살에는 콩 추출물로 지방세포를 영구 파괴하면서 동시에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PPC주사가 효과적이며 지방분해 효과와 함께 유산소 운동효과가 있어 탄력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카복시테라피도 추천할 만 하다.
배에 단단하게 셀룰라이트 조직이 뭉쳐 있는 경우라면 RF시스템(고주파요법), 메조테라피 등 진피를 자극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시술을 꾸준히 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가슴 아래부터 복부 전체가 불룩한 경우에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진 약물로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HPL이 효과적인데 특히 윗배, 아랫배, 옆구리살 등 넓은 부위의 사이즈를 지방흡입에 버금갈 수준으로 탁월하게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